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40만
강릉

[강릉]환영등·웰컴숍 통해 빙상 개최도시 홍보 집중

동계올림픽 20일 앞

강릉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경기중계 활용 전세계 노출

선수단·언론에 선물 전달

【강릉】2018평창동계올림픽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세계에 강릉을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강릉시는 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주개최지 평창에 비해 세계에 알리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모든 빙상경기장 명칭에 강릉을 포함시켜 중계방송 등에 '강릉'이 자주 노출되도록 했다.

또 전 세계에서 온 선수들과 미디어 관계자들이 강릉을 기억하게 할 수 있도록 선수촌과 미디어촌에 입촌할 때 시민들이 직접 만든 '웰컴 투 강릉 램프'를 웰컴 기프트 선물로 전달한다.

이 환영등은 이미 1만7,500개가 제작돼 세팅작업을 완료했으며 오는 24일 오후 3시, 2월1일 강릉선수촌 개촌식 등에서 최명희 강릉시장이 '강릉미디어촌 2018 웰컴 기프트 전달식' 세리머니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릉을 알리는 문화올림픽 엽서, 외국어 관광안내지도를 제작, 선수촌과 미디어촌에 배부했으며 강릉시의 주요 관문에 경관조명과 450개의 웰컴숍을 운영해 환하고 따뜻한 강릉을 세계인에게 알릴 준비를 완료했다.

올림픽 기간 라스트마일(관중 도보 이동 동선) 운영, 도심 자원봉사자 운영, 스마일 운동을 통해 외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조상원기자 jsw0724@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