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이들 방학이라 심심하던중 > 강릉겨울퍼포먼스 페스티벌 소식을 듣고 한시간을 달려 왔습니다 > 평일이라 체험하기 좋네요 >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하고 재밌는하루를 보냈습니다 > 더다양한 아이템이 많았으면 좋을것 같아요 > > 밝은 웃음을 지으며 여전히 들뜬 기분으로 그녀를 맞이하자 이화 낭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침 인사말을 나누더니 내게 좋은 꿈이라도 꾸셨나 보다며 친근히 말을 건넸다. 글쎄요.. 뭐,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야 하루가 평온한 법이니까요. 그런가요? 이화 낭자는 가벼운 웃음소리를 내더니 내게 약간 머뭇거리며 조금 앞으로 다가와서는 따끈한 김이 나오는 차를 내밀었다. 이건 뭡니까? 맑게 우러러 나온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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