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대신 샵인샵에서의 다양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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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미희 (1.♡.214.78) 댓글 1건 조회 6,234회 작성일 17-02-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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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여긴 어떤체험이 있나요~?
매일가는 어린이집 땡땡이(?)치고 엄마랑 신나게 다녀온 샵인샵. 4살 꼬마 건하에게는 신나는 놀이터이자 현장학습이였습니다. 친절하고 푸근하게 가르쳐주시는 각 상점마다 할아버지 할머니 선생님 덕분에 건하는 세상진지하고 집중하며 여러 체험을 즐겼어요. 그 중 가장 신나게 체험 했던건 외할아버지처럼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솟대나무'만들기. 처음엔 어려워서 못할꺼 같아 그냥 지나치려 했지만 할아버지 선생님께서 이토록 꼼꼼하게 가르쳐주셔서 예쁘게 완성할수 있었습니다. 바람이 매섭게 불어 칭얼대면 어쩌나 했는더, 엄마보다 더 신이나 앞장서서 걸으며 리본 찾기 바쁜 꼬마 였어요. 어른들은 물론이거니와  아이들에겐 마치 동화속 보물찾기처럼 느낄수있는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아 내심 강릉사는게 뿌듯하고 흐믓한 순간이였습니다. 아직 올림픽 이라는게 뭔지는 잘모르지만 도장가게에서 찍었던 스탬프를보며 '스케이트'라고 말하는거 보니 강릉의 아들이 맞는것 같네요^^ 모든 상점분들이 친절하게 맞이해 주셔서 더할나위없이 감사드렸고 잘한다, 멋지다, 할 수있다 내 아이처럼 관심갖아 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한번더 감동이였습니다. 이런 행사를 만들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런 행사에 적극 참여하니 강릉 시민으로써 자부심이느껴지네요. 다음 행사에도 빠짐없이 아들 손 잡고 출첵 할꺼같아요♡
010 2221 6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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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아이피 (211.♡.246.70) 작성일

고맙습니다.
저희 파랑달이 샵인샵을 기획하면서 참여자분들에게 바랐던 마음을 고스란히 느껴주신것 같아 감동입니다. ^^
4살 아들과 명주동에서, 강릉겨울퍼포먼스페스티벌에서, 동네가게에서 나눈 행복한 소통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