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오죽헌 어사화캠프>가 1박2일로 진행되었습니다.

율곡이 태어나고 자란 오죽헌에서 신사임당의 현명한 교육철학과 율곡의 생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 <어사화학교>는 지난 2018년부터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었는데요.

"어사화학교"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타지역의 가족을 대상으로 어사화학교 뿐 아니라,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해 1박2일 여행으로 기획했습니다.
컬링체험, 사천한과체험, 경포습지와 철새탐방, 관노가면인형극, 어사화학교와 강릉의 맛있는 먹거리까지! 그야말로 강릉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지난 8월 어사화여름캠프에 이어 이번 겨울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의 반응도 매우 뜨거웠는데요, 벌써부터 다음 캠프를 기다리고 계시답니다. ^^ 어사화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셔서, 참가가족 모두에게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