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트투어_강릉에서 함께 하는 소.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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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59.♡.206.233) 댓글 0건 조회 1,892회 작성일 18-08-07 13:41본문
플레이그룹 잼잼과 파랑달이 함께 하는 2018 씨아트 투어
그 첫 번째 여행이 지난 주말 강릉에서 진행됐습니다.
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 우수해양관광상품에 선정된 씨아트투어
지난 8월 4~5일(토~일), 씨아트 투어는 팸투어&테스트마켓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2가지 꼽자면, "오롯이 쪽빛 노래" 공연과 "정동진독립영화제" 관람이었는데요.
여행에서 중요한 것이 휴식이나 레포츠 만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이번 강릉 씨아트투어에서는 강릉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문화를 누렸다고 할 수 있어요.
강릉에서 태어나 시집가기 전까지 생활했던 난설헌 초희의 생가터를 방문하고,
문화해설사와 함께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곳곳을 둘러본 뒤,
난설헌의 이야기를 각색한 공연 "오롯이 쪽빛 노래"를 감상할 수 있었던 것이야말로
이번 여행의 진정한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었습니다.
기대 이상의 멋진 공연에 모두 감탄의 박수를 보내주셨는데요.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과 공연 관계자들과의 만남이 이어졌는데, 그 또한 여행자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또한 첫날 저녁식사 이후, 올해 20주년을 맞은 정동진독립영화제를 찾아갔는데요.
이 영화제를 시작부터 함께 이끌었던 강릉씨네마떼끄 사무국장이자 정동진독립영화제 프로그래머 박광수씨를 만나
정동진독립영화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것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독립영화제가 어떻게 강릉에서 20년 간 치러질 수 있었는지, 강릉이 왜 독립영화의 도시가 되고 있는지,
강릉의 새로운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 여름 밤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는
독립영화 & 야외영화제를 경험 한 것은, 두말 할 필요도 없이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씨아트 투어는 9월 29~30일(토~일)과 10월 13~14일(토~일) 새롭게 진행됩니다.
플레이그룹잼잼과 파랑달이 함께, 이번 8월 여행을 토대로 더 멋진 프로그램을 준비해보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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