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빚어낸 천혜의 절경에 조선 선비의 풍류가 더해진 경포의 누정..

그곳에서 파랑달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칠링힐링 풍:류’가 개최되었습니다.
   
‘칠링힐링 풍:류’는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경포의 대표적 정자인 경호정, 상영정, 금란정 등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파랑달이 마련한 복합 문화 행사입니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23일(토) 1시부터 ‘시인 이홍섭과 함께 하는 경포의 노래’를 주제로
사전신청한 참가자들과 함께 경포의 누각과 정자를 둘러보며 경포의 누정문화를 만들어낸 옛 선비들의 풍류와
인문적 깊이를 조금이나마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릉 인문도시 추진위원이기도 한 이홍섭 시인이 경호정, 상영정, 금란정의 누정해설을 맡고,
누정 탐방 후에는 경포호수를 마주보고 있는 금란정 뜰에서
시조창 명인 엄장섭 선생의 특별 공연과 김소영 캘리그래피 작가의 작품 시연이 이어졌습니다. 

"칠링힐링 풍:류"의 첫 시작을 함께 한 세 분의 이력을 간단히 소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