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7. 강원일보 [내 생일 담은 하나뿐인 달력 화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59.♡.206.233) 댓글 0건 조회 4,138회 작성일 19-01-10 14:16

본문

[강릉]내 생일 담은 하나뿐인 달력 화제 


파랑달협동조합 명주동 어르신들 생일 담은 일력 배포

2001.jpg ct1.jpg

2019-1-7 (월) 11면 - 조상원 기자

【강릉】강릉시 파랑달협동조합(대표:권정삼)이 명주동 어르신 80명의 생일을 담은 일력(日曆)을 제작, 무료로 배포해 화제다.

이 기획이 계획된 것은 지난해부터였다. 매년 마을 달력을 만들어 3년째 무료로 배포해 온 파랑달협동조합은 2019년부터는 달력에 대표적인 구도심인 명주동 어르신들의 생일을 담아 일력으로 제작하기로 하고 지난해 명주동 마을잔치 날 어르신들의 생일을 모았다. 

남문경로당과 명주동 작은정원 어르신 등 80여명이 참여해 본인들의 진짜 생일을 적었고 이것을 일력에 한 명 한 명 스티커로 부착했다. 

파랑달협동조합이 만든 일력은 하루의 날짜가 담겨 매일매일 찢어서 쓰는 복고풍 달력. 조합은 이 일력을 300개 제작해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박정자 남문경로당 회장은 “온 마을 어르신들의 생일도 담기고 요즘은 보기 드문 복고풍 일력으로 제작해 너무 신기하고 좋았다”며 파랑달협동조합이 동네 사람들에게 너무 좋은일을 많이 해 줘 감사하다”고 했다. 

조상원기자

2019-1-7 (월) 11면 - 조상원 기자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