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9_강원도민일보 [핫플레이스 강릉 명주동, 경주 경리단길과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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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172.♡.49.152) 댓글 0건 조회 908회 작성일 22-01-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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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핫플레이스’ 강릉 명주동, 경주 경리단길과 어깨 나란히

  • 기자명 노현아  
  •  입력 2022.01.19


▲ 봉봉방앗간 


▲ 봉봉방앗간


도내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강릉 명주동이 차별화된 문화예술적 분위기로 관광경쟁력을 갖춘 골목상권으로 평가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빅테이터 기반의 골목관광상권 경쟁력 분석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

강릉 명주동, 경주 황리단길, 청주 수암골 등 전국 8개 골목관광상권을 선정해 관광경쟁력, 지역상생 및 거버넌스 측면에서 심층 진단·분석했다.

이번 결과에서 강릉 명주동은 다양한 연령층의 현지인이 주로 방문하며 주거지와 상업지역이 혼재된 ‘생활밀착형’으로 분석됐다.

경주 황리단길, 청주 수암골은 2030 세대 및 외지인이 주로 방문하는 ‘MZ세대 감성형’, 부산 40계단 문화관광 테마거리, 인천 차이나타운은 3040세대 외지인이 주로 방문하는 ‘광역소비형’으로 분류됐다.

오래된 건물을 개조한 레트로 느낌의 카페·식당과 명주예술마당, 작은 공연장, 햇살박물관 등의 문화 자원을 가진 강릉 명주동은 지난해 2분기 기준 관광객수 17만3729명을 기록했다. 현지인이 전체의 76.4%, 외지인이 23.6%를 차지했다.

명주동 관광객은 평균 3만~5만원 미만(31%)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3시간 이상 체류자가 전체의 약 52.7%로 3시간 미만 체류자보다 다소 높게 났다.

재방문 의사 및 타인 추천 의사는 모두 3.8점으로 명주동 관광 경험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방문객 13.5%가 강릉 명주동을 ‘문화예술적 분위기가 풍부한 장소’로 떠올렸다.

이에 타 골목관광 상권과 차별화 되는 문화예술성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거리로서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진단됐다.

이와함께 지자체의 행정 지원과 상생적 협력 필요성이 지적됐다. 노현아
 

 

키워드#명주동 #경리단길 #외지인 #문화예술적 #분위기
노현아 now7310@kado.net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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