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6. 푸드 앤 트래블 [모두의 식탁Under Sky 로컬 청년이 만들어가는 상생의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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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121.♡.252.202) 댓글 0건 조회 2,177회 작성일 19-03-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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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앤트래블






로컬 청년이 만들어가는 상생의 먹방, 이제는 평창이다
  • 김세원 기자
  • 기사등록 2019-03-06 12:15:29
  • 수정 2019-03-09 18:23:06


올림픽의 영광을 뒤로하고 맛있는 겨울 감자가 뿌리째 영글어가는 비옥한 땅, 그런 평창이 최근 지역으로 귀촌한 로컬 청년들의 맛있는 ‘작당’에 들썩들썩하다. 이제는 먹방도 상생이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만의 착한 식도락 여행기, 이곳은 평창이다.


1794568227_xXbJuwjA_DSC06439.JPG▲ 여행의 시작, 강릉원주대학교의 표석 / 사진. 푸드앤트래블 DB
1794568227_0YEbSWgD_DSC06450.JPG▲ 강릉원주대학교에서 해람인의 기상을 누려라! / 사진. 푸드앤트래블 DB



자랑스러운 해람인을 가슴에 품고, 원주대

이번 투어의 시작점은 뜻밖에도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강릉원주대학교다. 강릉 토박이 다섯 여인이 모여 찾은 진짜 강원도의 멋과 맛, 파랑달협동조합이 운영하는 핫한 당일치기 강원도 원데이투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2018 권역별 관광콘텐츠 모두의 식탁 Under Sky'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자랑스러운 강릉원주대 해람인의 기상을 온몸에 받고 출발하는 발걸음이 가볍다. 작년부터 시작된 투어는 오늘을 기점으로 종료되지만, 다음도 놓칠 수 없다.

주소 강원 강릉시 죽헌길 7
전화 033-642-7001
시간 24시간
휴무 연중무휴
입장료 없음
홈페이지 http://www.gwnu.ac.kr


2038600260_GCtY6NMs_DSC06466.JPG▲ 평창 올림픽 시장 곁에 자리한 남매 제빵사의 공간, 브레드메밀 / 사진. 푸드앤트래블DB
2038600260_SMJhCOlp_DSC06468.JPG▲ 평창의 로컬 식재료를 바탕으로 한 건강하고 맛있는 빵이 가득하다 / 사진. 푸드앤트래블 DB



평창의 메밀을 알려라, 남매 제빵사의 브레드메밀
"평창!" 작년 겨울을 장식했던 평창 동계 올림픽으로 아주 조금, 우리 곁에 가까워진 강원도 평창이지만 이곳이 봉평 못지 않은 메밀의 산지라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평창 올림픽시장 앞에 위치한 브레드메밀은 평창 토박이인 남매 제빵사가 지역 로컬 메밀과 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맛 좋은 건강 빵을 빚는다. 지역과 상생하려는 청년의 노력이 더욱 아름다운 이곳, 가게 바로 옆에 마련된 작은 공간에서는 즐거운 문화 '작당'도 벌어진다고.

주소 강원 평창군 평창읍 평창시장2길 15
전화 033-333-0497
시간 10:00 ~ 18:00 
휴무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휴무
가격 순메밀식빵 6,000원 , 구운도넛 2,500원
홈페이지 http://breadmemil.com



2038600260_yVk9PF8r_DSC06480.JPG▲ 평창의 꽃, 이곳은 그 작은 감자꽃들이 모여 일군 뜻깊은 터전이다 / 사진. 푸드앤트래블 DB
2038600260_hqDKBmIo_DSC06512.JPG▲ 평창 곳곳의 식재료를 가득 담아 준비한 베짱이농부의 만찬 / 사진. 푸드앤트래블 DB



평창 로컬 피플의 유쾌한 아지트, 감자꽃 스튜디오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평창 모처의 폐교를 재이용해 멋진 문화 아지트로 탈바꿈한 평창 로컬 피플의 즐거운 공간, 감자꽃 스튜디오와 이곳을 가꾸는 베짱이 농부의 이야기였다. 평창을 뿌리로 한 청년 예술가와 디자이너, 농부가 한데 모여 펼치는 근사한 평창의 맛, 감자꽃과 평창의 산물을 그려 입힌 멋진 스카프는 살 수만 있다면 잔뜩 쟁이고픈 잇 아이템이었다. 여기에 베짱이 농부가 대접하는 맛있는 소셜다이닝도 놓칠 수 없다.

주소 강원 평창군 평창읍 고길천로 105 감자꽃 스튜디오
전화 033-332-5337
시간 24시간
휴무 연중무휴
입장료 없음
홈페이지 http://www.potatoflower.org


바야흐로 새로운 내일이 다시 도래했다. 강릉과 평창의 젊은 로컬 피플들이 지역에 돌아와 펼치는 이야기에 우리가 귀를 기울여야 할 이유는, 역시 그들이 부르는 노래가 단지 혼자만의 공허한 메아리가 아닌, 지역 토박이 주민들과 함께 하는 '공존'을 담기 때문이다.





'파랑달협동조합'

다양한 지역 토착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여행자의 발걸음으로 지역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는 강릉의 도시재생 관광 콘텐츠 기획 협동조합이다. 올 3월까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2018 권역별 관광콘텐츠 모두의 식탁 Under Sky'를 운영하며 전국의 청춘과 유쾌한 이야기를 썼다.


주소 강릉시 경강로 2024번길 20

홈페이지 http://www.parangd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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