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릉시 올림픽 손님 따뜻한 정으로 맞는 ‘웰컴숍’ 운영

최승현 기자

강원 강릉시는 동계올림픽 손님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는 문화사랑방이 될 ‘웰컴숍(welcome shop)’을 운영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강릉시는 오는 11월까지 경강로와 선수촌 일대 등 올림픽 관련 주요 동선에 위치한 상점 가운데 200여곳을 1차로 선착순 모집, 특색에 맞는 ‘웰컴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웰컴 숍’으로 선정된 상점엔 ‘반가운 손님이 오면 버선발로 뛰어나간다’라는 의미가 담긴 포스터가 부착된다.

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제공

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제공

이곳을 방문한 손님들은 강릉지역 문화관광 정보는 물론 따뜻한 차 한 잔 또는 상점마다 마련한 특색 있는 작은 문화 이벤트를 접하게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웰컴 숍은 강릉문화올림픽의 첫 번째 시민 참여 프로젝트다”며 “세계 각국의 올림픽 손님들은 웰컴 숍에서 시민의 따뜻한 정과 문화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파랑달협동조합(033-645-2275)이나 홈페이지(www.parangdal.co.kr)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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