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도내 6개 기관·단체 `문화가 있는 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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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에 도내 6개 기관·단체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춘천마임축제의 '물(水)화(火)일체', (재)원주문화재단의 '매·마·수 시장에서 놀자!', 강릉 파랑달협동조합의 '명주, 수요일엔 빨간 리본', (재)영월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동강마을 방송국', 정선 삼탄아트마인의 '문화공감 페스티벌-소풍'이 선정됐다.

또 태백 '그냥예술'팀의 '1,000의 고원에서 사나흘'은 고랭지에 정착한 예술인들이 외지인들을 초청해 작업공간을 개방하고 함께 캠핑을 하는 예술 치유 프로그램으로 국내 여행 활성화 프로젝트에 포함됐다.

이는 전국에서 서울(8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단체가 포함된 것이며 춘천마임축제와 원주문화재단은 지난해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강원도 지역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했다”며 “어려운 경기 여건을 반영해 서민들의 경제활동 공간에 문화예술로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고 했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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